컬러의 차이를 숫자로 나타낸다??!! Delta E

컬러의 차이를 숫자로 나타낸다??!! Delta E

컬러의 차이를 수치화하여 표현할 수 있다?? 과연 가능할까? 이게 가능하다면 컬러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정말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당연히 가능하다!! CIE Lab로 컬러를 수치화하였기 때문에 무조건 가능하다.

 

CIE Lab는 컬러에 대한 주소 또는 절대값 또는 컬러의 고유 이름이라고 설명하였다. 컬러에 대한 수치화된 표기 방법..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렇다, 등등 이름 또는 표현으로 컬러를 정확하게 표기할 수 없기 때문에 수치화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이렇게 수치화된 절대값을 이용하면 컬러에 대한 차이를 당연히 수치화하여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솔직하게 난 몰랐다.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때 배운 공식을 이용하면 바로 계산이 가능하다. 3차원 공간에서 두 컬러 간의 거리를 계산하면 색차가 나오게 된다. L 값과 a 값과 b값의 차이를 계산하여 3차원 공간의 거리를 도출하면 색차를 수치화하여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델타 E

이 그림 하나로 설명이 끝날 듯싶다! 3차원 공간에서 2 좌표 간의 거리. L값의 차이, a값의 차이, b값의 차이.. 제곱하고 루트 씌우면... 이게 무슨 공식이더라... 아무튼 공식화하면.√(ΔL*) ² + (Δa*)² + (Δb*)²로 공식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값이 커지면 커질수록?? 당연히 컬러가 점점 다르게 된다.. 이렇세 수치화된 색차를 Delta E 또는 ΔE라고 표현한다. 컬러의 차이를 수치로 나타낸다? 정말 이상적이지 않은가~ 아쉽지만 우리나라에선 너무나 생소한 개념이다. 아무튼 그렇다면 Delta E 1, 2,3, 4의 느낌은 어떨까?

Delta E

위의 그림을 보면 대략적인 차이를 볼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의 성능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대략 이런 느낌이다 로 이해하면 좋을 듯싶다. 사실 교육 할 때 저가형 TV에 연결해서 위 이미지를 보면 Delta E 2 부분이 거의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그점 이해 부탁한다. ISO에서는 5 미만 정도이면 동일한 컬러라고 한다. 하지만 Delat E 5 정도는 눈으로 봐도 확연하게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별색 또는 단색으로 전체 색상을 체우는 경우에는 현업에서는 2~3 미만으로 허용 오차를 준다. (CMYK의 경우는 더 여유를 주지만 다른 기준이 더 많다. 나중에 설명 예정) 글로벌 회사 중 한 곳인 햄버거 회사는 Red 컬러를 1.5 미만으로 허용 오차 범위를 주기도 한다. Delta E에 대해선 할 말이 많다. 이것은 뒤에서 추가로 적기로 하고.. 결론은 컬러의 차이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 이것이 결론이다. 는 농담이고.. 컬러 관리를 잘하는 글로벌 브랜드 오너의 경우 CIE Lab 값으로 타깃을 준 후 꼭 Tolerance라고 하는 허용 오차 값을 Delta E를 같이 준다. 절대로 Lab 값만 주지 않는다. 시험도 커트라인이 있듯 이들도 허용하는 커트라인을 Delta E로 주기 때문이다. 

 

이번엔 컬러의 차이를 표현하는 Delta E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다음엔 Delta E의 종류 그리고 관련 이야기를 조금 더 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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